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너무 재밌어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포스터./사진=ENA

요즘 제일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내 이름은 우영우 거꾸로 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너무 사랑스러운 인물입니다.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천재 변호사이고요

한번 읽은 책은 잊어버리지 않죠. 서울대 로스쿨 수석!으로 유명 법무법인에 입사하게 됩니다.

고래 덕후!! 하지만 회사에서는 고래이야기 금지 ㅎㅎ

 

이 드라마는 악역도 없고, 재판에서 다루는 사건도 자극적이기보다는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리고 법만큼이나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우영우영우 변호사입니다.

 

박은빈 배우 연기도 너무 좋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정말 잘 살리셨어요.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사랑스럽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심지어 법정 장면도 사랑스러움.

 

저는 1회에서 선배 변호사로 나오는 강기영 배우님이 실언하고 사과하는 장면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말실수를 하고 윗사람이 바로 사과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진짜 멋있죠.

 

시청률이 급상승하면서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주가도 9% 넘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시청 TV쇼 1위에 올랐습니다. 한번 보면 사랑스러움에 헤어나올 수가 없는 드라마입니다. 강추!!

 

요즘 인기 드라마는 웹툰 원작이 많은데, 이건 에세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원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