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

마음공부에 관심 있으신 분이시라면 한 번쯤 '미. 용. 감. 사'라는 말을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명상을 하고 자기 계발을 하다 '호오포노포노'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실천법입니다. 오늘은 호오포노포노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호오포노포노란?

호오포노포노는 고대 하와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문제 해결법이자 치유 기법입니다. 하와이어로 호오(목표), 포노포노(완벽함)으로 완벽을 목표로 수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뜻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신성의 지혜와 연결하고 본연의 삶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한 대로 살 수 없는 이유는 잠재의식 속에 있는 무수한 기억이 이를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으로, 원하는 대로 되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에 있는 기억을 풀어주고 지우는 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호오포노포노 실천법

정화를 위한 도구로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네 마디를 반복합니다. 이것을 줄여서 '미용감사'라고들 부르는 것입니다. 이 문구들로 과거의 기억을 정화하게 됩니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현재 직면한 문제들이 과거의 기억의 재생 때문인 것으로 봅니다. 우리의 안에서는 매 순간 셀 수 없을 정도의 방대한 기억이 끊임없이 재생된다고 합니다. 이 과거의 기억들을 정화한다면 현재의 문제들도 다시 반복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억지로 슬픔을 극복하려고 할 필요도 없고, 다른 것을 생각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이 네 마디를 중얼거리거나 마음속으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잠재의식 속에 있는 안 좋은 기억을 정화합니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에 대상은 없습니다. 특정 사람에 대해 하는 말이 아닌, 그저 나의 오래된 과거, 선조들부터 내려오는 과거에 대해 말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화할 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곳에 있으며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현재 느끼는 생각이나 체험을 하나하나 정화해 가면 저절로 다음 길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가치관에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내가 만들어낸 것도, 남이 심어준 것도 아닌 내 안에 원래 있던 기억인 가치관을 정화해서 자유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문제를 겪고 있다면, 누군가를 원망하고 있다면 한번 실천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혹시 이 네 마디가 도저히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 다면, '감사합니다.' 혹은 '사랑합니다.' 중에 하나만 계속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